전문가 칼럼

1월 28일 전문가칼럼

작성자 운영자 조회 307

이번주 증시는 대외 이벤트로 인한 변동장세 가능


기준 금리 인상의 정책효과 관망

한국은행의 2019 년 첫 번째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는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 기준 금리를 현 수준인 1.75% 로 만장일치 동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정경제전망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 2019 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각각 2.6%, 1.4% 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2018 10 월 전망치 대비 각각 0.1%p, 0.3%p 씩 내렸습니다 .


1 월 금통위의 시사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

첫째 , 금융안정의 책무 중요성을 확인 했습니다 . 상반기 중 가계부채로 인한 매파적 금통위원의 의견 표출 가능성이 보다 확대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예금취급기관의 월별 가계부채 증가세 때문입니다 . 2017 년 하반기부터 개시된 기준금리 정상화는 통화정책이 

무엇보다 금융안정을 추구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둘째 ,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경기 인식에 대한 간극입니다 . 통방문 및 총재 기자회견을 통해 2019 년 하반기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확인하였습니다 . 반면  시장 인식은 다르게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 블룸버그의 2019 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컨센서스는 현재 2.50%

제시하고 있는데, 한국은행과 시장의 전망치는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2019 년 연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1.75% 에서 동결하면서 기준금리 정상화라는 국면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통화당국의 경기 하강에 

대한 고민이 심화되는 상황입니다 . 연내 금리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주요인이 되긴 기업 , 하반기 경제지표에 따라 달라 질수 있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것입니다 .


현재 국내 증시는 베어마켓 랠리와 이익 추정치 하향 조합으로 극단적 저평가 영역 에서 벗어나 상승세가 지속중입니다 .

(12 개월 선행 P/E 9.4 , 이익추정 하향 고려 시 과거 5 년 평균 수준 회복 ). 지수 움직임 폭이 제한된 가운데 이번주에는 변동성을 

증폭시킬만한 이벤트들이 대거 예정되어 있습니다 .


첫 번째 , 미중 고위급 협상 (1/30-31)

농산물 , 에너지 수입 등 무역 협상 기대감은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습니다 . 지식재산권 , 제조 2025 협상 진전 여부가 중요한데

반도체 업황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증시에 가장 중대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2016 년 이후 KOSPI 랠리를 주도했던 반도체 

호황은 세계 경기 회복과 중국 제조 2025 덕분이었습니다 . 경기는 어느덧 하강 국면에 진입했는데 , 반도체 업황 회복을 위해서는 중국 

첨단기술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절실합니다 .


두 번째 , 1 FOMC 회의 (1/30, 04:00)

선물시장에 반영된 1 월과 연내 금리 동결 확률은 97.3%, 70.3% 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금융자산 가격은 연준의 완화적 정책 기조를 

상당 부분 선반영하고 있는데 , 셧다운 피해로 경기 판단에 혼선을 빚고 있어 완화 스탠스가 급격히 바뀔 가능성은 낮습니다

올해부터 매 회의마다 파월 의장이 기자 회견을 하기 때문에 30 FOMC 회의 결과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 .


세 번째 , 1 31 일 중국 제조업 PMI

중국 제조업 지표는 추가 둔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선행지표 격인 SMI(Satellite Manufacturing Index) 와 제조업 PMI 의 수출주문지수

일본 공작기계 수주 등 이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 지난 12 월 기준선 (50) 을 이미 하회한 상황에서 추가 수축은 KOSPI 상단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에 이번주 국내 증시는 셧다운의 잠정적 중단 소식에 금일 상승 하였지만 이번주 FOMC 결과 및 미중 고위급 회담 결과 소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조정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31 일을 기점으로 지수 방향이 정해질수 있으니 이점 유의 하시고 매매에 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