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국내증시 반등세 뚜렷! 시장의 주도주는?

작성자 운영자 조회 102

시장 반등세가 뚜렷하다. 양대 증시는 저점대비 10%가량 올라서면서 반등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은 무엇일까?


코스피는 반등 초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을 주도 했다. 이시기에는 지수는 올라가지만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았던 시기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만 오르고 그 외에는 모두 소외되었기 때문이다. 이들 관련주가 적당한 상승을 보인 이후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경기 민감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은행, 철강, 석유, 화학, 조선, 건설등 전통 제조업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특별히 누군가 시장을 이끌어 간다기 보다 시간을 두고 상승세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저점 대비 많이 오른 상황이라 조금은 부담스럽겠지만 장기 투자자에게는 상관이 없을 것이다.

부담이 있다면 한차례 조정을 기다린 후 저점 매수에 나설 것으로 권한다.

이때의 주도주는 전적으로 미중 무역협상에 의해 주도주가 달라질 것이다.

만약 협상에 진전이 더 있다면 2년 이상 하락세를 보인 경기 민감주가 다시 한번 렐리를 펼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IT 관련주가 주도를 할 것이다.


반면 코스닥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코스피가 반등을 할때는 기술주 위주로 올랐지만 코스닥의 기술주는 전혀 반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시장은 반등기업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원인은 무엇일까? 기관의 매도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기관의 코스닥 매도는 수십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그나마 매수해준 섹터가 기술주였는데 최근 시장 반등을 틈타 이마저 다 털어내는 양상이다.

전방산업은 오름세를 보이나 후방산업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 됐든 시장은 반등하니 코스닥은 올려야 기업 그간 주도주였던 기술주까지 급락을 하자 매수를 한 것이 바이오주이다.

이미 악재가 나올만큼 나와 더이상 하락하기 힘든 영역까지온 바이오주를 저가에 매수하고 있다. 워낙 많이 하락한 탓에 기관이 크게 매수 하지 않아도 상승률이 제법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나 안전 선호 심리 때문인지 기관의 바이오매수도 대부분 셀트리온 헬스케어에 몰려 있다.

또한 최근 호재가 터진 대북주에도 매수세가 몰리는데 이는 개인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이 두섹터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고 여전히 조정중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대북주는 단기 이슈로 인해 과열권에 진입하였으므로 잠시 쉬어갈 확률이 높다. 바이오주는 최근 2주간 잠시 쉬는 양상을 보여주었는데 오늘부로 일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여 다시 한번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주는 그나마 시장에서 실적을 기대 해볼 만 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섹터이나 수급의 개선 없이는 당분간 이렇다 할 반등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코스피의 경우 거의 전업종이 시간차를 두고 반등에 나서기 때문에 어떠한 섹터를 고르더라도 상관은 없다.

반면 코스닥은 고평가 된 종목은 팔고 저평가 된 종목은 사는 것인데, 대체적으로 상승 추세를 꾸준히 유지해 왔고 올 상반기에도 좋았던 종목들의 경우 시장 반등에도 불구하고 계속 소외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까지 좋았던 섹터나 기술주는 수급개선 되기 전까지는 관심을 꺼야하며, 이미 급락하여 조정을 충분히 걸치며 저가매수 매력이 있는 종목들은 새로운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